
손목 통증과 손 저림 증상이 발생한다면
손목터널증후군

안녕하세요. 향남정형외과 더바른신경외과의원입니다.
요즘처럼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된 시대에는 손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 또는 육아 중인 부모 등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가 손목터널 증후군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저림이나 찌릿한 감각으로 시작되지만, 방치할 경우 손의 감각 저하나 근력 약화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인데요. 오늘 향남정형외과 포스팅에서는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과 치료방법, 예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위치한 수근관이라는 좁은 통로가 압박되면서 그 안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신경 압박 질환입니다. 수근관은 손목뼈와 그 위를 덮는 인대 구조로 이루어진 통로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힘줄들과 정중신경이 함께 지나갑니다. 정중신경은 엄지부터 약지 일부까지 손의 감각을 담당하고, 일부 손가락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통로가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 손 저림 및 감각 이상
손가락과 손목에서 저림, 찌릿한 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주로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며,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습니다.
✔ 손과 팔까지 퍼지는 통증
손과 손목, 때로는 팔까지 통증이 퍼질 수 있습니다.
장시간 손을 사용하는 활동 후 통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근력 약화 및 감각 둔화
손가락 쪽의 근육이 약해지며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손끝 감각이 둔해져 작은 물건을 잡기 어려워집니다.
✔ 손의 부기 또는 뻣뻣한 느낌
손이 붓거나 뻣뻣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지속적이거나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보존적 치료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줄이고 손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과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체외 충격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해당 부위에 강한 음파를 전달하여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고,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는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마취나 절개가 필요하지 않아 부작용 위험이 비교적 적고, 치료시간이 짧아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 부위에 일시적인 붓기나 발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치료 후 경과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해당 부위에 직접 주입하여 염증을 줄이는 방법도 사용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손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가 주된 원인인 만큼, 일상 속에서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먼저 장시간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손목 받침대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에도 손을 과도하게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장시간 사용을 피하며 중간중간 손 스트레칭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사노동, 운동, 육아 등 손을 많이 사용하는 활동을 할 때는 자세를 바르게 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