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이 저리고 감각이 둔하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하세요

안녕하세요. 더바른신경외과의원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씩 손에 쥐게 되는 스마트폰. SNS를 확인하고, 메신저로 소통하며, 업무까지 처리하다 보면 손목이 쉴 틈이 없습니다. 스마트폰은 이제 현대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지만, 그만큼 손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손목터널증후군을 유발하는 사례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에 위치한 좁은 통로인 수근관 안에서 정중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신경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손이 아프고 저리는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증상이 심해져 잠을 자다가 중간에 깨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증상은 팔을 많이 사용한 날이나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한 후 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손끝 감각이 둔해지고, 물건을 집거나 단추를 채우는 등 섬세한 손동작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상태를 방치할 경우 정중신경의 압박이 심해지면서 엄지손가락 아래쪽에 위치한 엄지두덩근을 포함한 손의 근육들이 점차 위축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손의 힘이 약해지고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호전될 수 있으므로 손 저림이나 통증이 지속된다면 조기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끝 감각이 둔해짐
손의 힘이 약해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림
손목이 아프고 저리는 증상

초기에 치료를 시작할 경우 회복 속도가 빠르며 보존적인 방법으로 호전이 가능한데요. 팔목 사용을 줄이면서 보호대 및 보조기를 착용해 신경 압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한다면 빠른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평상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먼저, 장시간 컴퓨터 작업을 할 경우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손과 팔이 일직선을 이루도록 자세를 유지해야 하며, 가능한 한 받침대를 사용하여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정 시간마다 손과 손목을 스트레칭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도 손목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고, 두 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손목이 아닌 팔 전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반복적인 동작을 피하고 손목의 피로를 줄이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손목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것이 터널증후군의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평소 근력 강화 운동을 하여 손목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