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철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발목관절염 주의

안녕하세요. 화성시정형외과 더바른신경외과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더운 여름 동안 미뤄두었던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기 때문에 등산이나 러닝 같은 운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가을은 활동하기 좋은 날씨이지만 관절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질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우리 몸의 균형을 잡고 체중을 고스란히 지탱하는 발목은 활동량이 늘어날수록 가장 많이 혹사당하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작은 삐끗함이나 반복적인 무리가 쌓이면 단순한 통증으로 끝나지 않고 만성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 바로 ‘발목관절염’입니다. 발목관절염은 한 번 시작되면 쉽게 회복되지 않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크게 가져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가을철 즐거운 야외활동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발목 부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발목관절염은 약 70%가 외상이나 염좌, 골절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다른 관절염과 달리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해당 부위를 자주 삐끗하는 경우 인대가 느슨해지고 관절의 안정성이 떨어지는데요. 이로 인해 발목이 쉽게 흔들리면서 연골에 반복적인 손상이 가해지고, 결국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목관절염이 진행되면 다양한 불편감과 통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발목이 뻣뻣하거나 시리고 시큰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연골이 점점 닳게 되면서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고, 뼈와 뼈가 마찰되면서 ‘뚝뚝’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관절 주위가 붓거나 불편해져 오래 걷거나 뛰는 것은 물론, 구두나 하이힐 같은 특정 신발을 신기조차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특히 밤이 되면 낮 동안 사용한 관절의 피로가 쌓여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관절의 모양이 틀어지거나 변형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가 되며 이로 인해 보행이 불안정해지고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받게 됩니다.
✅ 시리고 시큰한 통증
✅ 움직일 때 악화되는 통증
✅ 발목이 붓고 움직일 때 불편함
✅ 관절이 변형되고 보행이 불안정해짐
평상시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편인데, 지난주 러닝 하다가 발을 넘어지면서 발을 심하게 삐끗했어요.. 그 이후에 발목이 붓고 계속 아픈데,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발목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x-ray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운동치료, 주사치료, 약물치료 등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증상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와 함께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데요.

체외충격파 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충격파 에너지를 통증이나 병변 부위에 전달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조직 재생을 촉진하며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치료는 초음파나 촉진으로 병변 부위를 확인한 후 약 1500회에서 3000회 정도의 충격파를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회 치료 시간은 약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보통 주 1~2회 간격으로 총 3~6회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환자의 상태나 병변의 위치, 조직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 횟수와 기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염증 감소, 혈액순환 개선, 조직 회복 촉진, 통증 완화 및 관절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으며 어깨 회전근개 손상, 테니스엘보, 아킬레스건염, 석회화건염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발목관절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목 주변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으로 관절을 안정화하고, 체중 관리와 편안한 신발 착용으로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을 삐끗하거나 통증이 있을 경우 조기에 관리하여 만성 관절염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