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에 찌릿찌릿한 통증?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향남 더바른신경외과의원입니다. 현대 사회의 많은 직장인은 하루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보내며 업무를 합니다. 장시간 앉은 자세를 유지하다 보면 허리에 지속적인 부담이 쌓이게 되고, 그 결과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단순한 근육통을 넘어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으로 발전할 위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한다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모든 연령대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디스크(추간판) 조직이 손상되거나 제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 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척추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꼽힙니다. 또한 낙상이나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퇴행성 변화 등도 허리디스크 발생에 영향을 미칩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허리 통증과 더불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이어지는 신경통입니다. 이는 돌출된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신경의 경로를 따라 퍼지기 때문입니다. 걷거나 오래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반대로 누워서 쉬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 재채기할 때 통증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다리나 발의 감각이 둔해지거나 힘이 약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신경 압박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물게는 방치 시 배변·배뇨 기능 저하와 같은 심각한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평상시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한데요.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편 뒤, 발은 바닥에 평평히 딛습니다. 무릎은 90도 각도로 하고 허리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 굴곡이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30~40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며 모니터는 눈높이에 맞춰 목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들 때는 몸을 곧게 유지하며 허리가 아닌 엉덩이와 다리 근육을 활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한 배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을 꾸준히 시행하면 디스크에 가는 부담이 줄어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